마지막 수정: 2007-10-22 15:47:20 / yspark

에너지 자립 이제부터 시작이다

새전북신문/김경섭 논설주간

2007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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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 에너지 운동 시민단체인 '에너지 전환'이 지난 7월 서울에서 충남 홍동면으로 이전했다. 홍동면을 재생 에너지 자립의 모델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안 에너지 운동 단체인 '에너지 전환'(대표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이 서울에서 충남 홍성군 홍동면으로 지난 7월 31일 옮겼다. 수도권에서 실속없이 행세하기 보다는 몸으로 실천하는 진정한 시민단체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다.

이전한 홍동면은 풀무학교를 중심으로 풀무 생활협동조합 등 지역 공동체와 이를 바탕으로 한 재생에너지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에너지 자립의 모델을 만드는데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홍동면이 에너지 자립을 하게 되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근수 간사는 "홍동면 지역이 화석이나 원자력 에너지를 재생가능 에너지로 전환해 생태적 전환을 이루는 비전을 가진 에너지 전환의 활동에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에너지 전환은 운영비 전체를 회원의 회비로 운영하는 풀뿌리 시민단체다. 태양광이나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생활하는 생활 에너지 운동을 표방하고 있다. 숲속 태양 에너지 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시민 발전소를 서울과 경기 등에서 3기째를, 회원 발전소를 서울과 충북 등에서 2기째를 각기 운영하고 있다.

시민 발전소와 회원 발전소는 시민이나 회원이 출자해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고 그 운영수익금을 배당받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에너지 분권, 에너지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있다.

처음 작성: 2007-10-22 15:31:57 / y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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