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수정: 2014-05-10 11:09:18 / songdw

2014-04-18

연속 강연 "태양광 발전의 오늘과 내일!

원자력 발전 지지자들이 언제나 맨 앞에 내세우는 것이 기술의 발전입니다. 기술선진국이라는 일본이 겪은 처참한 사고를 목격하고도 기술의 발전으로 얼마든지 위험을 없앨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원전이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폐기물을 처리할 방법조차 아직 찾지 못했으면서도 입만 열면 기술을 내세웁니다. 또 그들이 대안으로서의 재생에너지에 대해 비판할 때 맨 먼저 내세우는 것도 기술의 발전입니다. 한마디로 재생에너지 부문의 기술 발전은 별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태양광발전의 경우 십 몇 퍼센트의 효율을 못 벗어나고 있다고 비웃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8년 전에 건설된 ‘에너지전환 회원발전소 1호’에 사용된 모듈의 용량은 135W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300W짜리가 생산됩니다. 당시의 1kW당 건설비용은 7OO만원을 넘었지만 지금은 200만원 남짓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기술 외적인 요소에 기인한 부분도 있지만, 절대적으로는 기술의 발전에서 비롯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많은 기업들이 재생에너지에 투자하고 많은 연구자들이 재생에너지 기술 개발에 힘을 쏟고 있지만, 원자력발전에 투입되는 돈과 노력에 비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를 고려하면 재생에너지 기술의 발전 가능성은 원자력 발전을 훨씬 넘어섭니다.

현재 산업계에서 태양광 발전에 가장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한화의 양동운 수석연구원과 태양광 신기술 개발에 앞서 가고 있는 부준홍 한국항공대학교 교수의 강연은 태양광 산업 및 기술 발전의 전망과 가능성에 대한 훌륭한 설명이 될 것입니다.

4월 18일(금) 19:00~21:00

“태양광산업의 동향 및 경제성” / 양동운(한화그룹 환경연구소 수석연구원)

어째서 재생에너지 가운데 태양광을 선택해야 하는가? / 현재 세계 태양광 시장 흐름은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고 시장규모는 어느 정도이며 어느 나라 어떤 기업들이 산업을 선점하고 있는가? / 어느 Type의 기술이 향후 10~20년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인가? / 국내 태양광 산업은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인가?

4월 25일(금) 19:00~21:00

“태양광 발전의 효율 한계를 넘어선다” / 부준홍(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교수)

최근 선보인 효율이 40%에 이르는 집광형태양전지(CPV)를 이용한 복합태양열에너지 장치는 전기생산 효율을 25~30%로 유지하면서 동시에 50% 이상의 집열 효율을 성취할 수 있다. 이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주인공이 초기 실증 자료를 토대로 원리, 성능, 적용성, 보급 가능성, 경제성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간만에 에너지전환의 열공 인자를 확인한 자리였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함께하셨습니다. 간이의자마저 부족하여 서서 듣기도 하셨습니다. 우리가 하고자 한다면 원자력 의존을 얼마든지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을 분명히 확인한 자리였습니다. 6월 말에 발간될 회지에 강연 내용이 자세하게 실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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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작성: 2014-04-14 08:27:27 / song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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